지난 여름 시도했다가 출발과 동시에 넘어져 다쳐 돌아와야 했던, 강정고령보~칠곡보 구간을 추석 연휴에 자전거를 빌려 다녀왔다.
강정고령보
작년 종주 때는 한창 공사 중이었는데, 이젠 완공되고 사람은 넘쳐난다.

칠곡군 왜관읍의 칠곡보 - 다녀 본 보들 중 제일 촌스러운 듯
칠곡보 전후와 구미보까지는 몹시 지루한 길의 연속이지만, 강정고령보~칠곡보까지는 경관이 괜찮은 편이다.
야간에는 삵인지 수달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강변 수풀에서 동물 소리가 많이 나는 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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