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수 오동도 여행_국내


여수 오동도는 동백나무가 있고, 대나무가 있는 섬으로 겨울에도 가 볼 만한 장소이다.

입구에서 '동백열차'라는 기차와 같이 연결된 긴 차량을 타고 들어가도 되지만, 많이 춥지 않은 날씨라면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. 오동도는 구석구석, 산책로가 많고 바다와 등대 등 뷰가 좋은 곳이 곳곳에 있어 느긋하게 산책하기에 그만이다.

여수 오동도 가는 길

여수 낮바다 - '여수 밤바다'가 노래로 유명하지만, 청량한 느낌의 여수 낮바다가 더 마음에 든다. 여수 밤바다는 야경이 별로. ㅎㅎ

여수세계박람회장 - EXPO를 개최한 이후에 유지되는 곳인데, 겨울이라서 그런가 문을 열지 않은 상점들이 많고, 볼 거리도 제한적이라서 굉장히 썰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. 활용도는 낮을 텐데 이 시설을 유지하는 데에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만 가득.

여수를 다시 가게되면 오동도는 또 가고 싶은 곳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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